제로가 러브 (love)?

 

러브의 의미는 득점하지 못했다는 것으로서 그 어원에 대해서는 공상적인 기상(奇想)에 풍부한 신비적인 표현이다.


프랑스어의 "Loeuf"로 달걀의 의미에서 전래된 것 같이 생각된다.


크리켓으로서 득점이 없는 경우는 ducks egg(덕스 에그)라고 부르고 있었다...현재는 단지 ducks 라고부르고 있는데 0 (제로)과 동의어로 취급하고 있다.


그러나 Love 라는 말은 차라리 (돈을 위해서도 사랑을 위해서도 아니다) (연애의 고생이 손실 - 고생해도 보답을 받지 못한다) 또는 (호의로 하는 보상 없는일)이라고 하는 투로 Love를 제로(득점 없음)와 동의어로서 해석하는 편이 가장 테니스 분위기에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듀스의 어원 그러면 듀스(Deuce)의 어원은 무엇일까?


이것은 프랑스어의 adeux de jeu로서 " 2개의 "라든가 "두번째"라고 하는 단순한 말에서 전래된 것이며 어느 한쪽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연속으로 2개 포인트를 얻음으로써 승자가 되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콜 방법의 유래 테니스 득점법의 기원은 중세기에 발생하여 15씩 가산하는 ..15 30 45 그리고 60으로서 게임이 된다는 득점법 이었는데 현재는 45를 40으로 생략하고 있다.


1579년에 프랑스의 점성학자인 진 가세린이란 학자가 테니스에 관한 하나의 서적을 저술했는데 그 속에 테니스 게임의 카운트에 대한 2개의 의문점을 들고 있다.

 

그 지적에 의하면 테니스의 15 30 45라는 것은 천문학에서 산출되었다고 하는 것 즉 하나의 서클은 15도가 4회에서 성립되어있다.

 

더구나 그 서클은 6이라는 숫자가 기조로 1시간은 60분 1분은 60초로 되어 있다.


테니스에서도 15도를 4회 취하면 1게임이 끝나며 4게임을 취하면 1세트가 되는 카운트가 당시의 프랑스에서는 규칙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그 후에는 1913년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시계에서 산출한 설이 나와 있는데 진 가세린의 천문학에서 산출한 설과 같은 사고 방식이다.

테니스의 시합은 각 포인트가 모여서 게임이 되며 1게임은 최저 4포인트를 득점해야 한다.


게임 다음은 세트로 1세트는 최저 6게임이다. 5대 5가 된 후에는 상대방을 2게임 리드하지 않으면 그 세트는 종료되지 않는다.


이 경우의 스코어는 7-5 8-6 9-7 등등으로 반드시 2게임 차가 된다.


1개 시합의 세트 수의 한도는 5세트며 여자인 경우는 3세트이다.


3세트 매치에서는 2세트를 선취한 쪽이 승리이다. 이상에 대한 것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1게임 (4포인트를 선취 또는 듀스에서 2포인트 선취)


1세트 (6개임 선취 또는 5게임 을 후 2게임 선취 또는 타이브레이크)


1매치 (3세트 시합에서는 2세트 선취 5세트 시합에서는 3세트 선취) 단 세트 수의 연장은 없다.


남자는 5 또는 3세트의 어느 것이나 가능하지만 여자는 3세트까지이며 혼합시합도 3세트이다.

타이브레이크 시스템

타이브레이크(Tie break) 시스템이란 경기시간 단축을 위해 적용하는 방법으로서 1970년부터 시합에 채용되었다.


이 시스템을 채택함으로써 이전까지 몇 시간이나 시합을 계속해야 할 경우가 많았는데 적당한 때에 합리적으로 시합을 중단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대회등의 경우에 하루에 많은 시합을 할 수 있는등 커다란 이점이 있다.

타이브레이크 방식의 포인트 각 세트 모두 스코어가 6게임 (또는 8게임) 올이 되었을 때에 채용되며 다음 게임에서 2포인트 이상의 차이를 붙여서 7포인트를 선취한 플레이어가 그 게임 및 세트의 승자가 된다.


이 경우의 스코어는 7-5 (또는 9-7)으로 기록된다.


포인트의 셈법은 숫자상의 득점 0 (제로) 1 (원) 2 (투) 3 (스리)…. 가 사용되며 0-1 (제로-원) 1-2 (원-투) 7-5 (세븐-화이브) 등으로 콜한다.


6포인트 올이 됐을 경우는 한 쪽 플레이어가 2포인트 차이를 낼 때까지 계속한다.

타이브레이크의 진행법 각 세트 (대부분의 대회시 final set 제외) 공히 스코어가 6게임 (또는 8게임) 올인 때에 적용한다.






[테니스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