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후 선수들의 인터뷰를 듣는 것을 특히 좋아한다.

 

그들이 무슨 말을 할까를 기대하면서 듣은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경기내용은 알고 있으니). 특히 패자의 인터뷰를 더 좋아한다.

 

패배에 대해 변명은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다는 것을 기억하라!! "아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았어요"같은 인터뷰는 상대방에게 무례를 범하는 것이다.

 

그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말이다. 자존심은 입안으로 삼켜 버려라. 승자에게 신뢰를 보내는 것이 좋은 스포츠맨쉽이다.

 

변명하는 것은 bad sportsmanship이다.

테니스가 가르쳐 주는 인생의 교훈중에 하나는 불리한 상황에서 어떻게 말과 행동을 하느냐이다.

 

모든 경기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기 마련이다.

 

승패를 style and grace하게 처리하는 방법은 테니스를 하는 평생 배워야 할 것이다.

 

어떤 사람도 당신이 상처를 받았다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싶어하진 않을 것이다.

변명하지 마라!

 

이런 태도를 서서히 익힘에 따라, 패배했을 때 말하는 것도 꽤 재밌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또 더욱 사랑받은 플레이어가 될 것이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