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동호인중에 다른 건 몰라도 포핸드에서만은 자신감을 가진 분들이 꽤 됩니다. 안타깝게도 이 생각은 자신만의 착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착각을 하게 된 계기는..
포핸드시에 공이 갑자기 파워있게 나가기 시작했기때문입니다.공이 갑자기 빨라져 버렸으니, 상대방도 당황스러워하고요.
이전보다 위너도 많아지고, 리턴되는 공도 재차 공격하는 빈도도 높아졌고요...같이 테니스를 할 정도면 상대도 그리 잘하는 편은 아닌 경우가 많으므로..
착각을 할만한 상황입니다.
단지 공에 파워를 싣을 수 있다고 포핸드가 좋아졌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하체를 이용하는 느낌을 알게 되는 순간, 누구나 공에 파워를 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파워스트로크에서도 '질'이 있습니다.자연스런 빅포핸드가 있고,억지스런 빅포핸드도 있습니다.
자연스런 빅포핸드의 스윙자세에서는 임팩트때 최대한의 파워가 나오는, 타이밍이 맞는 스윙입니다. 타이밍이 맞기에 강하지만 부드러운 느낌이 납니다.
이것을 스스로도 검증해 볼 수 있는 것이 shadow swing입니다.
Shadow swing을 할 때, 찬스공을 강타를 날리듯이 스윙을 해 봅니다. 하면서 자신의 스윙이 부드러운지, 임팩트의 순간에 적절한 파워가 전달되고 있는지 느껴봅니다.
특히, 임팩트전후의 느낌이 관건입니다.
여기서 부드러우면서 파워풀한 임팩트란, 백슬라이스에서 체중을 싣어서 공이 맞을 때 느낌을 말합니다.
자연스런 빅포핸드스윙을 구사하고 있다면, 강타를 하고 있음에도 아주 부드러운 힘의 전달이 되는 느낌이 듭니다.
그만큼 파워생성-전달이 적절한 순간에 이루어지기때문입니다.반면,억지스런 빅포핸드 스윙을 해 보면,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듭니다.
억지파워스윙을 정석파워스윙으로 교정을 할려고 할 때,공을 계속 친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공의 파워에 또 현혹될 수 있습니다.
교정을 할 때는 shadow swing을 하루에 100번정도 해 보는 것이 좋은 교정법중에 하나입니다.물론 강타를 날리는 느낌의 스윙이어야 합니다.
스윙중에 임팩트시에 파워의 전달이 부드럽게 전이되는 느낌이 드는지 아닌지는 스윙할 때마다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느낌이 좋아질 때까지 연습을 하면 됩니다.
* 자연스러우면서드 강한 포핸드=기본기가 잘 되어있는 메커니즘(동영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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