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공을 집중해서 봐야 하는 이유..코트에서 공의 크기는 0.55cm ~ 6.5cm에서 변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상대가 임팩트 할 때 집중을 해서 공을 봐야 한다고 합니다.

어떨 때는 집중을 했다가 어떨 때는 적당히 보다가 하면,,공을 제대로 보이질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을 보는 것에서 자신이 임팩트 바로 전에 중요하다고 하나,

 

더 중요한 것은,,상대가 임팩트한 공이 네트를 넘어오기전의 궤도입니다.

그 궤도를 제대로 봐야,..스플릿 스텝시에 얻은 궤도에 대한 정보로,,착지후에 바로 방향 전환과 스텝이 가능합니다. 그럼 반박자의 여유가 더 있기에,,네트를 넘어온 공을 보는 것도 쉽고,..스윙도 여유있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네트를 넘어 오기전의 공을 집중하지 않으면 잘 안 보이는 이유가 뭘까를 생각해 보면,,약간의 오해가 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우리가 공을 가장 많이 보는 순간은 자신이 임팩트할 때입니다.

공의 크기는 약 6.5cm입니다.

우리가 어떤 물체를 볼 때 중요한 것은 그 크기가 아닙니다...그 물체 모양이 눈으로 보내는 빛의 '각도'가 그 물체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입니다.

예를 들어 달은 엄청 큰 물체임에도,..상당한 거리에 있기에 우리 눈에는 별로 크게 보이질 않습니다.

우선,, 물체를 인식하는 것은 그 물체의 실제 크기가 아니고 물체의 입사각도임을 인식하고 실제 테니스 코트에서 일어나는 일을 살펴보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공의 크기에 대한 인식을 가장 많이 하는 것은 포워드스윙을 하기 바로전의 공의 위치입니다...이 거리를 대략 2m라고 합시다.

즉,, 우리와 2m거리에 있는 6.5cm의 공이 우리가 인식하는 테니스 공의 크기입니다.

그럼 가장 중요하다는,,상대가 임팩트 할 때의 공의 각도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fdddsa.jpg

 


상대가 임팩트할 때의 (23.77m거리) 공의 각도입니다.

이 각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공을 2m 앞으로 당기면,, 거리가 23.77에서 2로 1/10로 줄 만큼 공의 크기도 줄어듭니다.정확하게 계산을 해 보면,,2m에서의 공의 크기는 0.55cm입니다.

 

즉,, 5.5mm의 크기입니다.

2m앞에 있는 공이 5.5mm이다면,,역시나 공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임팩트하는 순간에 공은 5.5mm에 불과하고(2m에서 보았을 때 기준) 네트위를 지날 때는 1.1cm(2m에서 보았을 때 기준)입니다.

즉,,


상대가 임팩트를 한 순간부터 네트까지의 공의 크기는 5.5mm~1.1cm에 불과합니다.

그것도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앞뒤로 움직이기에 그 움직임을 정확히 보기는 쉽지 않는 점도 있습니다.

결론..


스플릿 스텝(점프후 착지전)시에 1cm이하의 공이 움직이는 궤도를 읽어야 하는 만큼,,
얼핏 보아서는 잘 볼 수 없습니다.

실전에서는 스플릿 스텝시에 '조그만 구슬'이 움직이는 궤도를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코트 길이 만큼 거리를 두고 바닥에 있는 공을 한번 유심히 바라보는 것도 좋은 경험인 듯 합니다.


공의 크기는 변한다는 인식이 중요할 듯 합니다.(대략 1/10까지)..집중해야 하는 이유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