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출신들이 공을 치는것을 보면 어느 수준급 이상에서는 부드러우면서도 공이 강하고 스핀이 많습니다. 랠리시에 받아 보면 느낌이 다릅니다.

 

부드럽게 치지만 공에 전달되는 에너지가 상다하다는것을 바로 알수 있습니다.

 

이유는 어떤 스탠스로 치든간에,,

 

축이 되는 발 위에 상체가 고정되고 나서 포워드스윙(상체 회전)을 시작합니다.

스퀘어 스탠스에서는 왼발 위로 상체를 옮겨서,, 왼발-상체 축을 만들고 난 후  포워드 스윙(즉, 왼발-상체 축을 만들지 않고는 상체의 회전 or 전방이동을 하지 않습니다.

오픈 스탠스에서도 축이 되는 오른발이 고정되고 나서,, 포워드스윙을 시작합니다.상체회전이 이때까지 일어나지 않습니다.

백핸드에서도, 오른발이 착지되고 나서 바로  포워드스윙을 합니다.

축이 완성이 되어야,,직진이든 회전이든 파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니턴으로 어깨를 90도 회전을 시켜 놓았는데, 축을 만들지 않고 회전을 해 버리면,,

 

만약 이 때가 30도 정도 회전한 상태에서 축이 고정되었다면,,유니턴을 60도만 하고 스윙을 한 꼴이 됩니다.


그만큼 적은 에너지밖에 형성되지 않죠. 동호인들이 파워가 나지 않는 경우 점검해보아야 할 부분입니다.

이런 나쁜 습관이 들게 되면, 부드러운 파워가 나지않기에  결국 억지로 파워를 만들려고 상체에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