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들이 공을 보는 방식은 대략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타점에 완전고정
페더러외는 잘 하질 않는 방식인데요.
리턴되어 오는 공을 계속 응시하다가 타점부위에서 스윙후에도 일정시간 응시하고 있습니다. 테니스에서는 헤드업이 최대의 적인데(상부의 축인 머리가 움직이면 축이 무너짐),
이 방식은 그것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식일 수 있습니다.
2.임팩트후 공을 쫓아감
애거시와 에넹이 대표적인 선수입니다..이 방식은 공을 계속 쫓아가는 방식입니다.
리턴되어 오는 공을 임팩트까지 응시를 하고, 임팩트때 스윙을 하면서, 상체가 회전을 하는데,이 때 상체위에 있는 머리는 일부러 고정을 하지 않고 있으면 상체와 같이 가로회전이 됩니다.
그런 수동적인 회전으로 인해 공을 끊이질 않고 계속 볼 수 있습니다.
3.임팩트 바로 전에 전방을 응시
로딕, 샤라포바, 사핀 등이 대표적인 선수입니다.
이 방식은 리턴되어 오는 공을 임팩트 바로전까지는 응시하다가 스윙을 할 쯤에는 공을 보질 않고, 전방을 응시합니다.(공이 나가는 방향을 응시하는 것인지??)
셋 중에 가장 추천되는 것이 페더러의 방식인데요.
그런데 문제는 프로중에 아무도 이렇게 하질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그만큼 쉽지 않는 패턴입니다.
심지어 페더러마저 주니어때부터 이 방식에 대해 동료들에게 조롱(비웃음.. 나쁜 의미보다 독특하다는 의미인 듯)?을 받았다고 합니다.
페더러 얘기로는 주니어때 코치가 그렇게 하라고 해서 그것이 습관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동호인 입장에서는 2번이 그나마 따라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패턴인 듯 합니다.
또 하나 고려할 것이,,
3번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임팩트 바로 전까지는 보고, 눈을 앞을 고정하면,, 그 자체가 헤드업을 유발하진 않는 것이고, 또 공이 나갈 방향을 미리 보고 있는 것이므로 공을 쫓을 필요가 덜 한 장점도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어떤 패턴을 따라 할 지는 각자의 선택이겠죠.(단, 페더러의 패턴은 아마츄어 수준에는 맞지 않은 듯)
- [모집] 상하이마스터스테니스 투어단.. 10월 9일(수)~12일(토) 3박 4일
- 테니스 라켓은 이렇게 만들어집니다.(테니스 라켓 제조 과정 영상 한국어 버전)
- 테니스에서 왼손의 비밀
- 3월 25일 기준 세계랭킹 탑10..한국선수 ATP랭킹..권순우 648위
- 권순우,10위 드미노에 0-2패배..마이애미 마스터즈 2회전 탈락
- 권순우, 3월 25일 새벽 2시 전후 마이애미 마스터즈 본선 2회전
- 20초를 활용한 15가지 테니스 시작전 준비방법(테니스 몸풀기)
- 권순우 마이애미 마스터즈 1회전 하일라이트, 3월 24일 새벽 10위 드미노와 2회전
- 권순우, 마이애미 마스터즈 본선 1회전 승리,,10위 알렉스 드미노와 2회전
- 권순우, 3월 22일 오전 7시 전후 마이애미 마스터즈 본선 1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