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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잘 안풀릴때 점검해야 할것 - 리듬속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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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하면서 경기 중간중간에 고려해 볼 수 있는 것들 5가지

아래의 넷중에 하나가 발생하고 있다면, 즉시 고쳐야 다시 자신의 리듬속에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백슬라이스로 랠리 리듬을 조정하는가?]


경기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라면(자신의 리듬속도보다) 슬라이스를 섞어서 사용하면 랠리속도를 낮추어 주는 완충역활을 해준다.

백슬라이스는 어느 정도 파워를 먹으면 공까지 깔려 가기에 상대의 공격력을 낮추어주는 역할도 한다. 그렇게 되면 쉬운 공이 와서 이 쪽에서 공격할 기회가 많아지기도 한다.

물론 탑스핀도 섞어서 해야,, 슬라이스가 효과가 있다.스플릿스텝을 하는 비율이 낮아진다면(상대에 밀려 바빠지면), 백슬라이스를 자주 사용할 때라는 표시이다.


[밸런스가 불안할 때는 무릎을 구부린(펴지 않는) 상태로 스윙하는가.. 저중심스윙]

자리를 반박자 여유있게 잡은 경우에는 무릎을 펴면서 치는 것이 최선이나, 간신히(딱 맞게) 자리를 잡은 경우에는 밸런스가 불안하기에 그 자세를 유지하면서(그래야 밸런스가 그나마 안정됨) 스윙을 해야 에러가 적어진다.


(이런 경우는 서브리턴시, 짧은 볼, 사이드로 오는 공에 접근할 때 많이 발생)에러가 많이지는 느낌이면, 이런 경우가 많으므로 무릎을 펴면서 치고 있지 않는가를 생각해 본다.

이런 경우가 많아지면, 중타로 넘기더라도 경기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궁극적으로는 여유있게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공은 네트위 1m를 지나고 있는가]

평소에 탑스핀을 애용한다면,  네트위의 몇 cm 높이로 지나가는지에 따라 공의 길이를 알 수 있다.자꾸 공격을 당한다면, 분명 공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는 네트위 1m 정도로 공이 날라가는지 확인을 한다.(자꾸 낮게 간다면, 상대는 계속 쉽게 공격을 할 것이고, 계속되는 공격에 이쪽은 리듬을 잃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인데, 매번 스플릿스텝을 하고 있는가]

이것을 계속 하고 있다면, 그 경기를 자신의 리듬으로 풀어가고 있는 것으로 봐도 된다. 이것이 되고, 공을 좀 더 집중적으로 본다면, 반박자 빨리 자리를 잡을 가능성은 높아진다.


이것이 잘 안되는 느낌이면, 랠리중이라도 슬라이스를 사용해서 다시 자신의 리듬을 찾아야 한다. 상대의 실력이 높을 수록 경기 리듬 속도가 빨라져 이것을 건너 뛸 가능성은 높아진다.


이건 좀 관련은 적지만,,

5 [찬스공에는 라이징을 칠 수 있는가..]


대회 고수들을 보면, 베이스 라인보다 1m 안쪽으로 공이 온다고 해도 강타를 때리기 보다는 평소의 스윙속도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물론 약간 더 빠르게 하겠지만, 차이가 많이 나는 느낌은 적다.)


아마 이런 공은 타점 잡기가 좀 더 쉽기에 라이징으로 치는 듯 하다. 라이징 샷은 동작은 그리 크게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문제는 타이밍을 잡는 것인데, 어쨌든 가치가 충분한 샷인 듯 하다)

결정구 찬스가 올 때는 확실히 끝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대략 테니스를 리듬싸움?..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경기를 어떻게 풀어야 할 지 감이 온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