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체외충격파 치료경험자가 별로 없으신거 같습니다.
인터넷상에선 체외충격파 검색해보면.. 효과즉빵이라는 광고성 게시물만 좌르르...!!
결국은 제 치료경험을 직접올립니다. 참고하시라고.. 참고만..!!
여긴 안동인데 .. 이지역엔 체외충격파 치료기가 없어.. 물론 가까운 대구는 몇군데 잇다고 들엇지만..
서울로 갓습니다. 자가용으로 .. 시외버스로 세시간 내리 달려서 .. 총 4차례 치료를 받앗습니다.
일회 치료에 십이만원.. 병원비라 깍아달라고 해보지도 못하고..혹. 치료효과 떨어질까봐서..!!
일주일간격으로 근 한달간 치료받앗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체외충격파기로 외측상과 주위에 충격파를 딱딱딱 쏩니다. 무딘바늘로 뼈를 가볍게 정질하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견딜만 합니다. 십분조금 넘게 정질합니다. 잠깐만 참으면 맘껏 테니스 라켓 휘둘를 생각하며 꾹 참습니다.
그러고 한 사십분정도 일반적인 물리치료 합니다.
끝나고 계산하고 버스타고 다시 안동내려 옵니다.
내가 찾아갈 용기는 없고 옆자리에 이쁜 아가씨가 앉아주길 은근히 바래 보지만.. 항상 할매도 말고 할배가 앉아 줍니다.
세시간 동안 참 지루 합니다.
흠.. 글도 지루해 지네요..^^
그리고 치료 결과는...? !!
흠.. 뭐라 단정적으로 얘기하긴 뭐하고 ..음..통증은 많이 줄어들긴 줄어 들엇습니다. 전에 통증정도가 100 이었으면.. 지금은 40 정도..근데 제 생각에 체외충격파 치료 안받고 이정도 쉬었어도 요만큼은 나아지지 않았겟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뭐. 정확이 치료효과가 좋다.. 없다 ..? 제스스로도 잘 몰르겟습니다... 비교 경험이 없으니...!!
그래도 다행인것은 상해보험으로 치료비 받아낸다는 거구요.. 테니스 엘보로 말구.. 주관절 염좌로..!!
오늘부턴 다시 봉침 들어갑니다..!! 100메다 걸어가서 육천원 듭니다..암튼 빨리 나아서 강력한 송곳 스트로크 날리고 싶습니다. .. 쩝.. 위험스런 생각..!!
그리고 충격파 의사샘 얘기가..테니스 치기전에 준비운동이랑 스트래칭 강조햇엇습니다. 알고잇는 얘기지만.. 앞으로 꼭 그렇게 하리라고 생각햇습니다.
님들도 준비운동, 스트레칭 꼭 빼먹지말고 즐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