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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내음2006.03.28 12:21
이정도의 가격차이가 나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더 가격차이가 날 수도 있구요...
가격을 책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우선시 되는게 원가 이겠죠.모든 대리점이 수입사에서 똑같이 가격을 받지 않습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한달에 2개씩 파는 업체와 100개씩 파는 업체,담보는 제공되지만 일정한 여신을 가지고
물건을 가지고 가는업체,그렇치 않고 자금력이 있어서 담보외에 현금으로 직접구매하는 업체등 여러가지여건에서 대리점 원가는 달라질 수 밖에 없는니다...
대형 대리점에 경우 매장운영,사원채용,광고 홍보비용등 원가 상승률은 더해지고,매장운영없이 단순히 인터넷에서만 주문 받아 팔면 그러한 비용은 원가 절감이겠죠
또한 수입사 영업사원은 매달 일정량의 물건을 대리점에 판매해야 하며 대리점 또한 매달 일정량의 물건을 판매해야지만 대리점코드가 유지 됩니다. 대리점 계약시 어느정도의 물건 판매량이 있습니다. 대리점 코드만 가지고 있고 회사물건이 일정 수량 판매 되지 않을시 대리점 해약도 가능해 집니다. 이러하다 보니 영업사원 및 대리점에서 일정량의 목표를 하지 못했을 때 소위 밀어내기라는 식의 편법(덤핑)이 동원 되기도 하죠. 이렇다 보면 손해 보지 않는 내에서 최저 가격이 형성 되기도 하고 깊이 들어가면 손해 보고라도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이 부분의 세금 문제와 연관되어 아주 설명이 복잡해지니까 이정도로 하구요).
대충 이정도 때문에 가격이 형성되리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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