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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star t.v 페드로&필립포시스 경기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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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어제 늦은시각에 star t.v 에서 상영을 해준 테니스 결승전 페드로&필립포시스 경기를보고
느낀점을 몇자 적을까 합니다..
최종결과는 페드로가 우승을 했습니다..아마도 많은 회원님들이 보셨을겁니다.....

우선 경기 흐름은 참으로 묘했습니다..초반에는 필립포시스,페드로 두선수 컨디션이 좋치
안았는지 아니면 몸이 들풀렸는지 별로 그렇게 경기가 좋았다라고 말씀드리기는 힘들죠..
그래도 페드로가 이기고 중반 접어들면서 필립포시스는 완젼히 너 먹어라 였습니다..
정말 성의없이 경기를 진행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결정적실수도 많이하고 너무 성급하고
후반에 가서는 정신을 차렸는지 필립포시스가 조금 움직이면서 실수를 줄이는 성실함에
잼나는 광경도 보여주고 했는데 제가 보면서 느낀점은 정말 프로 선수들이지만 너무 자신을
시험하는거 아닌지 하는 의문을 남겼습니다...
낮은 토스의 서브로 자신의 서브게임을 모두 놓친 필립포시스.....서브토스는 알맞은 높이가
적당하지만 필립포시스 이번 게임 서브토스는 너무 낮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필립포시스경우 빽핸 슬라이드가 거의 빛을 보지 못하고 넷에 꽃아버렸지요
자세하게 살펴보니 저같은 초보자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않는 샷이었습니다...
타점이 그리 높지도 않은데 슬라이드를 거의 찍어치기 비슷하게 슬라이드샷을 날리는데 거의
넷트에 꽃았습니다....슬라이드를 그렇게 내려 꽃으면서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망쳐야 했는가?

포핸드경우도 가볍게 넘기면 자신이 유리한 볼카운터를 차지할텐데 무리하게 깊숙하게 찔러
넣기를 하다가 실수를 많이 했지요. 게다가 발리인지 스메싱인지 구분이 안되는 이상한 샷을
하다가 넷트네 꽃아버리고 쉽게 말씀드리면 복식경기 전위위치에서 발리인지 스메싱인지
구분이 되지않는 샷으로 넷과의 거리가 불과 1m 되는 위치에서 넷에 곷아서 관중들이 일제히
어~우라는 탄성을 불렀지요...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필립포시스가 조금만 욕심을 버리고 자신의 샷에 신중을 기했더라면 좋은 경기를 볼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반데로 페드로 필립포시스 많은 실수와 자신의 게임흐름을 잘 맞추어서 쉽게 경기를 풀어
나갔지요....포핸드라이브 정말 좋았습니다.....

전.태.교 회원님들도 넘 욕심 부리지 마시고 자신의 샷에 신중을 기하면서 즐테하세요
* 全 炫 仲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2-22 23:05)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