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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로소바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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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키피디아 https://en.wikipedia.org/

 

마르케타 본드로소바(체코,103위)를 아시나요?

 

 

본드로소바는 테니스 팬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다.

 

2015년 복식에 이어  2016년에  단식으로 프로에 입문해 만  2년이 지나지 않았으며,  2017년 프랑스 오픈 이후에는 엘보 부상으로 거의 경기에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본드로소바는 올해 19살로 100위권 선수중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다.  왼손 포핸드와 투핸드 백핸드를 구사하며 진행중인 US오픈 여자 단식에서 파란을 이어가며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2회전에서 유지니 부샤르를 2-0으로 이긴데 이어 32강전에서는 세계 랭킹 13위인 네덜란드의 키키 베르탄스에  2-1로 승리했다. 

 

본드로소바의 경기 스타일은 남자단식의 무결점 풀레이어 노박 조코비치를 많이 닮았다. 

 

키 180cm이상 장신 선수들이  즐비한 WTA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172cm로 스핀인 많이 걸리는 안정되고 강한 탑스핀으로 상대 선수들이 공략하기 어려운 포핸드를 구사한다.  앵글이 많이 나는 투핸드 백핸드를 가지고 있다. 

 

수비의 폭이 상당이 넓어 코트에서 여유있는 스타일로 경기를 펼치며  에러가 적다. 승률이 높은 경기를 할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16강에 진출한 본드로소바의 다음 상대는 36위인 러시아의 레시아 슈렌코다. 슈렌코는 2회전에서 우승 후보였던 2번시드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를 2-0으로 완파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두 선수의 맞대결 승부에서 누가 웃을지 주목되고 있다.  

 

탑시드 10명 가운데 5명이 16강에 오르지 못한 여자 단식에서 본드로소바와 슈렌코의 16강전이 빅 매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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