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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에 테니스를 시작한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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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이제 15개월 레슨에 들어가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15개월동안 새벽 5시 40분 레슨 받으면서...

나도 아침형인간이 될 수 있구나..
그간 나의 뱃살이 이렇게 줄어들었구나...
환절기에 걸리던 감기가 이젠 없어졌구나..

맨날 감탄하면서 즐겁게 보냅니다...학교 다닐때..더 젊었을때 시작 안한것이 후회도 많이 되고요 ^^

근데... 처음엔..레슨만 받다보니..와이프도..운동하는 모습이 좋다고 칭찬하는 것이..
클럽에 가입하고..클럽활동을 하다보니.. 주말에 아이들 안보고..테니스 한다고 투덜거립니다..

아이가..7살.4살..인데..참..한창..아이들과 놀아줘야 할 때에...4~5시간 주말에 사라지니..
쩝..많을때는 8시간..10시간도 있읍니다만서도..T.T

저 같은 처지가 많아서인가..클럽에서도....30대는 제가 유일합니다....40대 중반..50대...가 주를 이루고 있으니..

저 같은 30대 & 아이를 돌보면서..테니스 치시는 분들은..

가정의 행복과...평화...그리고..즐거운 테니스 생활 어떻게 병행하십니까?

전..금요일 오후가 젤 좋아요...한밤만 자면...즐거운 테니스 게임을 할 수 있으니까..
(아직...초등학생이 소풍을 기다리는...그심정....전.. 매주 갖고 있어요..T.T)

아..그리고..
테니스 첨 시작할때.. 1년이면..어느정도 치겠지..생각을 하고 시작했는데..
앞으로 레슨 2년을 생각합니다..뭐 또...2년째에는 어찌 생각이 틀려지겠만요..

레슨 생활을 보통 얼마나 하셨나요?

입문기를 빙자한 질문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