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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들 입문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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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들 입문기 2


1월에는 눈이 많이 오고, 혹한에, 설날에 등등으로 우리아들 실제 래슨일수는 1주일 남짓 밖에 안되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래슨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리아들은 포핸드만으로 공을 치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오른손과 왼손으로 균등하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면

첫번째 과정
한면으로 공튀기기(목표 : 양손 모두 100개), 면바꾸면서 공튀기기(목표 : 양손 모두 30개), 이틀 정도

두번째 과정
서비스라인에서 공치기, 공을 라켓위에 떨어뜨려주면 우리아들은 계속 콩콩콩콩 뛰면서 스텝을 하고 있다가 공을 쳐서 반대편으로 보내는 것입니다. 라인을 벗어나도 좋으나 래트에는 걸리지 않도록 코치가 계속 잔소리를 합니다. 그립은 컨티넨탈로 잡습니다. 오른손, 왼손 합계 삼일 정도

세번째 과정
베이스라인과 서비스라인의 중간에 서서 두번째 과정과 같은 방법으로, 오른손, 왼손 합계 이틀 정도

네번째 과정
베이스라인에 서서 두번째 과정과 괕은 방법으로 오른손, 왼손 합계 이틀 정도

그리고 오늘아침 드디어 코치가 코트 반대편에서 공을 던저주기 시작하더이다. 우리아들은 서비스 라인정도에서 공을 받습니다. 오른손 10분, 왼손 10분.


현재 우리아들은 “일관된 폼으로 스윙”을 한다기 보다는 공을 맞추어 넘기는 데 주력하는 상태입니다.

우리아들에게 들은바에 의하면

래트에 걸리면 자꾸 잔소리를 하니께
공을 라켓에 정확히 맞출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에 집중하여 정확히 맞추게 되면 힘드리지 않고
래트를 넘길 수 있다고 하면서 아주 좋아합니다.

제가 관찰한 바에 의하면 오른손이 임팩트 순간에 힘을 모으는 데에는
좀 더 잘하는 것 같고,

스윙의 크기는 왼손으로 칠 때 훨씬 큰 것으로 보아, 왼손으로 칠 때 더 자신감이 있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