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시작은 10년, 구력은 7년, 실력은 ????......결혼은 17년^^^**

집사람에게는 무우지 무^지 미안한 일이지만.....

앉으나 서나 집사람 생각이라는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놈의 $@#는 앉으나 서나가 아니라 자나 깨나 생각++++생각+++이니....

@#$하고 살지 왜 집에는 오냐는 소리가 두쪽귀에 쟁쟁쟁.... 하지만....

오늘도 일편단심 민들레 처럼 발걸음은 @#$하고 살러가고 싶으니.....

둔한 머리에 재미있게 표현해 보려고 하다보니 너무 오우버 한 것 같기도 하구....

어짜피 입문기랍시고 한마디 할 바엔 확실히 오우버 하자고 다짐하며.......

즐기면 즐길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 그래도 가정불화까지 가서는....

그 지경까지 갈 뻔한 적도 한두번이 아니지만... 그때마다 그래도 술퍼마시고,

그림책 보고하는 것 보다야 낫지 않으냐며 "& 쌌놈이 화내듯이 " 강짜로 버티니

그런대로 잘 넘어가기도 했지만.... 이 아침에도 어김없이 발걸음보다 수백보나 앞서

마음은 거시기로 가고 싶으니 이를 어쩌랴... 그래도 오늘은 가족과 함께하려고

가슴을 쥐어짜며 노력중인 내꼴이.....

테니스 안치고 집에서 점잔빼고 책이나 읽는 날은 "부인님"이 안 이뻐 보이는데...

그거하고 집에 가는 날은 어쩌면 그리도 "부인님"이 이뻐보이는지.....

이 갸륵한 마음 눈꼽만큼안 알아줘도 아침마다 테니스 가방에 어깨에 매어 주련만.....

없는 재주도 늘어 놓으니 길어지네..... 이런 계산은 정말 못했는데.....

하여튼 테니스는 무지 무지 또 무지 재밌고=신나고=즐겁고 몸뚱아리에도 머리에도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하지만 쬐끔은 저울추가 한쪽으로 콱 끼울어 버리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동호인 선생님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피ㄹ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