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월 *일: 레오파드 테니스화 신고 우드라켓 처음잡고 코트아닌 시내로 나감


1985년 여름: 군에서 제대 후 친구들과만나서 한게임(그때 내가 한 말: 이놈들!! 1년만 기다려)..그 뒤로 약 10년동안 해마다 이 상황 반복됨^^;


1998년 1년 동안 : 직장 선배 따라다니며 열심히 볼 줍고 물 떠다 줌


1999년 ~ 2000년 여름까지 : 2,3개월 간격으로 레슨도 받고 게임도열심히 하면서 테니스에  슬슬 미치기 시작함.


2000년 여름: 오른쪽 무릎에 간헐적 통증이 옴(진단 결과: 우측 무릎 관절 연골 반월판 파열)


2000년 9월 : 오른쪽 관절 수술(의사는 3주 후면 가벼운 운동이 가능하다고 했음)-3년 걸림


~ 2003년 3월까지 : 수영장에서 걸어다니기(킥이 안되어 수영불가) - 자전거 타기 - 수영(팔로만) - 헬스로 하체 근육 단련 - 겨우 회복


2003년 4월 : 약 3년만에 코트에 나감


2003년 5월 : 첫 공식대회 출전 신인부 예선탈락(맛이 간 포핸드에 충격)


~ 현재 : 3개월째 레슨 중, 옛날 포핸드 80% 정도 찾음, 백핸드드라이브 거의 옛날 수준, 풋워크 잘안됨, 발리 손목이 아픔 - 너무 무리해서 팔꿈치와 어깨에도 약간의 통증

그러나 어제 저녁에도 라켓 껴안고 잤음(마누라 옆에서)

반갑습니다.


여러 님들의 입문기를 읽어보니 다시 테니스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군요. 저도 약 3년간의 재활기간을 거친 후에야 다시 라켓을 잡았습니다.


한 가지를 시작하면 끝까지 못하는 무른 성격을 고쳐보고자 시작했으나, 중간에 뜻밖의 부상으로 잠시 쉬게 되었답니다.


비가 자주 오고해서 코트에 나가는 시간이 짧아지는 대신 여러 싸이트를 돌아다니다 참 좋은 사이트를 발견하게 된것 같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구요.  

 

가입은 전에 했었는데 이제야 입문기를 올리게 됩니다. 앞으로 자주 들러서 좋은 정보를 얻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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