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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여름방학때였던거 같네요...그때 앤드레 애거시와 피트 샘프라스가 떠오르는 샛별에서 벗어나 정상의 자리에서 군림하기 시작했던 때였죠. 당시 라디오 뉴스에서 앤드레 애거시가 무슨 그랜드슬램 타이틀중에 하나를 이겼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그냥...'이름'이 멋있어서 테니스란 운동에 관심이 생겼어요. 그 전까지는 테니스는 어렸을때 아버지께서 가끔 라켓들고 나가시는거 외에는 별로 기억에 없었고 조금 머리 크고 나서는 어렸을때 아버지께서 저를 데리고 코트에 갔다가 제가 게임중인 다른 사람들의 코트를 자꾸 왔다 갔다해서 엄청 혼났다는....그런 이야기를 들었죠. 하지만 바빠서 정식적으로 플레이 해볼 기회도 없었고 주변에 걸어갈 거리에 있는 코트도 없어서 한국에 있을때는 관심을 가질수가 없었죠.

그러다가 고등학교 2학년때 미국으로 이민오게 됐는데요. 좋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