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유학생 사회에서의 테니스 입문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유학생 사회는 특히, 미국에서는 널려있는 그리고 라이트 시설이 되어있는 주위의 환경탓에...그리고 많이 인원이 필요로하지 않고...부상의 염려가 덜 하기에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테니스 입니다...

한국에서부터 치던 사람들이 물론 고수의 자리들을 차지 하고 있지만...현지에서 시작해도 일정한 정성과 투자가 있다면...멀지 않아...그래도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이런 문제들이 있죠...

저는, 2년 반 전 처음 입문할때...라켓을 잡는 순간...이게 내가 할 운동이라는 사실을 직감했습니다...
그러나...테니스는 숫자가 맞아야죠...
저희들은 말하기를 4.5.6 명이 환상이 숫자...7명은 지옥의 숫자라고 말합니다...

보통 6-7명 모이는 자리에서 입문자인 저는 정말 강한 인내심을 배워야 했습니다...
2-3시간 동안 한 번치고...거의 기다리며 구경하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그리고...아무도 없는 시간에 나와...공을 쳤습니다...
서브도 무작정 넣다보니...어느 덧 조금씩...흉내와 더불어 감이 생기고...땅에 튀긴후...포핸드와 백핸드를 오랬동안 반복하다 보니...정식으로 배운 것은 아니지만...그래도 인터넷과 더불어 독학을 해서인지 감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물론...중간 정도는 치는 실력이지요...

제가ㅣ 말한 문제는 이것입니다...
고수들도 자기들끼리 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이것은 입문자들이 이해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자기들끼리만 친다고 뭐하고 할 문제가 아니죠...
조금의 인내심을 피차 가지는 것이 필요하죠...고수는 입문자의 마음을 배려하고...
입문자는 고수들의 마음을 배려하여...가끔 그들만의 게임을 배려해주는...

고수들도 올챙이 적을 생각하면서,,,입문자들과 편을 이루어 함께 게임하며 그들이 발전하도록 돕는 것도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특히 입문자들은...유학사회에서 레슨이 거의 없기에...
게임이 재미있겠지만...연습도 열심히 해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안끼어 준다고...그냥 휙하고 집에 가는 정성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보통 모이면 2-3시간을 운동합니다...
어떤 사람은 한시간쯤 지나서 오면...미리 친 사람들이 늦게 온사람을 배려해 주기위해...운동하게 해 주면...자기 게임만 치고 그냥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일찍와도 자기 게임만 몇게임치고 가는 사람도 있고요...


피차 이해하고...그리고...연습도 열심히 하는...그런 유학사회의 테니스 문화를 기대해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