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18살 소녀가 프로데뷔 2년만에 WTA 투어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14일 다에나 야스트렘스카(Dayana Yastremska)와 23위인 중국의 왕치앙이 맞대결한 WTA 홍콩 오픈 결승에서 예상을 뒤엎고 야스트렘스카가 2-0(62.61)으로 이기고 생애 첫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다.
야스트렘스카는 프로에 뛰어든지 만 2년이 안되는 선수로 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는 예선전에 출전했으나 본선에는 오르지 못해고 US오픈에서는 본선 1회전 탈락 했었다.
중국 테니스의 1위이자 최근 WTA 간판선수로 부상하고 있는 왕치앙에 승리한 야스트렘스카는 상금 약 1억8천만원과 랭킹 포인트 280점을 획득했다.
10월15일자 랭킹에서 36계단 상승한 66위에 이름을 올려 본인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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