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노박 조코비치가 미국에서 열린 신시내티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한국시간 8월 21일 새벽에 열린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20살,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즈를 3세트 접전 끝에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윔블던 결승에서 알카라즈에게 패했던 조코비치는 1세트를 5-7로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9-7로 승리 후 3세트 역시 타이브레이크에서  수준높은 경기력을 보이며 7-4로 승리했다.

 

2003년 프로에 데뷔한 조코비치는 이번 우승으로 95번째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알카라즈와의 통산 전적에서도 2승 2패로 균형을 맞추었다.

 

조코비치는 신시내티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1,000점을 추가하며  9,795점이 돼 1위인 알카라즈와의 격차를  20점 차이(9,815)로 크게 좁히는데 성공했다. 

 

결승전 하일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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