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16강전

 

한국시간 7월 11일 새벽 경기를 끝으로 2023년 윔블던 남여 단식 8강 진출자가 확정되었다.

 

11pm curfew규정으로 후버트 후르카츠(18위.폴란드)와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던 조코비치는 속개된 경기에서 3세트를 5-7로 내준 후 4세트에서 6-4로 승리해 이틀에 걸쳐 열린 16강전을 마무리하고 8강행을 확정지었다.(*11pm curfew : 윔블던이 속해있는 머톤구(Merton concil)는 2019년 지붕설치를  허가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치안, 관중들의 교통 수단 이용 등을 고려하여 저녁 11시 이후에는 경기를 중단하는 조건을 만듬.)

 

조코비치는 7번 시드인 안드레이 루블레프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조지아공대를 중퇴하고 프로 테니스에 뛰어 들었지만 챌린저무대에서도 성적이 나지 않아 장래를 고민했다는  27살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는 2회전에서 13위인 영국 간판 카메론 노리, 3회전에서 크리스토퍼 오코넬(73위.호주)을 이긴 후 4회전, 16강전에서 5번 시드인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실시간 세계랭킹을 31위까지 끌어올린 유뱅크스는 3번 시드 다닐 메드베데프와 대결한다.

https://tenniseye.com/board_BXPZ63/748148

 

1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즈는 마테오 베레티니(38위.이탈리아)에 3-1, 3번 시드 다닐 메드베데프는 이리 레헤츠카(37위.체코)에 기권승(64.62), 6번 시드 홀거 루네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4위.불가리아)에 3-1승리를 거두고 8강에 합류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윔블던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3번 시드 엘레나 리바키나가 하다드 마이어(13위.브라질)에 1세트 4-1상황에서 기권승을 거두었으며  온스 자베르(vs 크비토바), 아리나 사발렌카(vs 알렉산드로바), 메디슨 키(vs 안드레바)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본선 9일째인 7월11일 저녁에는 시비옹테크 vs 스비톨리나, 페굴라 vs 본드로소바, 루블레프 vs 조코비치, 시너 vs 사피울린의 8강전이 예정되어 있다.

 

8강 진출자가 확정된 가운데 남자 단식에서는 조코비치의 우승확률이 점점 높아져  42.2%까지 상승했으며 알카라즈가 25.5%, 메드베데프가 15%,  여자 단식에서는 시비옹테크가 37.9%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리바키나가 17.8%, 사발렌카가 13.5%로 나타나고 있다(tennisabstract.com).

https://tenniseye.com/board_BXPZ63/748439

 

남자 단식 8강전

알카라즈 vs 루네

유뱅크스 vs 메드베데프

사피울린 vs 시너

조코비치 vs 루블레프

 

여자 단식 8강전

시비옹테크 vs 스비톨리나

페굴라 vs 본드로소바

리바키나 vs 자베르

사발렌카 vs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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