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리바 32강전

 

2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가 한국시간 7월 10일 새벽에 진행된 윔블던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1.2세트를 타이브레이크에서  승리했지만 서스펜디드(suspended-11pm curfew  현지시간 저녁 11시전에 경기가 마무리 되지 못하면 연기되는 규정) 적용으로 8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채 코트를 떠났다.

 

*11pm curfew : 윔블던이 속해있는 머톤구(Merton concil)는 2019년 지붕설치를  허가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치안, 관중들의 교통 수단 이용 등을 고려하여 저녁 11시 이후에는 경기를 중단하는 조건을 만듬.

 

통산 전적 5전 전승을 기록중인 조코비치는 후버트 후르카츠(18위.폴란드)와의  6번째 맞대결에서 1.2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에서  8-6,8-6으로 승리했다.

 

1세트를 어렵게 승리한 조코비치는 2세트 타이브레이크  5-5에서 그림같은 패싱 샷을 만들어 내며 승기를 잡은 후 후르카츠의 스트록 실수가 나오면서 승리했다.

 

이틀에 걸쳐 16강전을 하게될 조코비치와 후르카츠의 3세트는 10일 저녁 11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며(센터코트 2번째 순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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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식 마지막 16강 티켓을 놓고 대결한  안드리바 VS 포타포바 경기에서는 16살 미라  안드리바가 23위인 포타포바에 2-0으로 승리했다.

 

102위에서 커리어 하이  64위로  실시간 세계랭킹을 끌어올린 안드리바는 프랑스오픈에서 32강까지 오른후 이어진 윔블던에서도 예선 통과 후 16강까지 오르는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틴에이저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안드리바는 18위인 미국의 메디슨  키와 8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VS 벤치치), 엘리나 스비톨리나(VS 아자렌카), 제시카 페굴라(VS 추렌코), 남자 단식에서는 안드레이 루블레프(VS 부블릭), 야닉 시너(VS 갈란)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1위인 시비옹테크는 벨린다 벤치치(14위.스위스)에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에서 내준 후 2세트 매치포인트에 몰렸으나 극적으로 위기를 탈출한 후 3세트에서 6-3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하단 하일라이트)

 

 25살, 92위인 러시아의  로만 사피울린(프로필 클릭)은   29위인 캐나다의 데니스 샤포발로프에 3-1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라 돌풍을 이어갔다.

 

투어 우승이 없는 사피울린은 챌린저대회에서  3회 우승했으며  8위인 야닉 시너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실시간 랭킹을 커리어 하이 43위까지 끌어 올렸으며 상금 약 5억 6천만을 확보했다.

 

32살, 24위인 불가리아의 그리고르 드미트로프가 우천으로 순연되었던 32강전에서  10번 시드 미국의 프란시스 티아포를 3-0으로 이기며 16강에 합류했다. 6번 시드 홀거 루네와 대결한다.

 

본선 8일째인 10일 저녁에는 리바키나 VS 하다드 마이어, 조코비치 VS 후르카츠(잔여경기), 크비토바 VS 자베르, 알카라즈 VS 베레티니, 메드베데프 VS 레헤츠카, 유뱅크스 VS 치치파스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8강에 먼저 오른 선수 대진표

 

시비옹테크 VS 스비톨리나

페굴라 VS 본드로소바

 

사피울린 VS 시너

루블레프 VS 조코미치 OR 후르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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