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유일한 한국 주니어 제라드 캄파냐 리, 남자단식 1회전 승리하고 32강 진출

한국 어머니와 스페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 국적으로 국제 주니어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제라드 캄파냐 리 선수가  한국시간 9월 5일 새벽에 열린 US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승리했다.

 

캄파냐 리는 18살 동갑내기 벨기에의 알레시오 바실리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3-6으로 내준 후 2.3세트에서 6-2,6-3으로 승리하고 2회전, 32강에 진출했다.

 

 

US오픈 주니어 무대에 한국 국적으로 출전한 선수는 캄파냐 리가 유일하다.

 

캄파냐 리는 지난 8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주니어 1급대회(ITF J1)에서 주니어 단식 세계랭킹 1위를 이기고 우승 하는 등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다.  

 

캄파냐 리는 일본의 사카모토와 16강 진출을 놓고 대결할 예정이다.

 

캄파냐 리 체코 결승 하일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