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호주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 나섰던 권순우가 201cm의 강서버 미국의 크리스토버 유뱅크스에 5세트 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2-3으로 패했다.
권순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유뱅크의 서브가 너무 강했다. 스트록도 좋았다. 나도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는데 상대선수가 더 잘한것 같다"고 밝혔다.
애들레이드 우승 등으로 피로감이 경기에 영향을 주었나?.. " 체력적인 문제가 없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졌다고 핑계대긴 싫다"
한차례(2022년) 이긴적이 있는 선순데 이번 경기에서 다른점은?.."상대가 부담없이 풀레이했다. 스트록도 좋았다. 내 서브 확율과 파워가 떨어지면서 힘든 경기가 되었다"
한국 팬들이 많이 오셨고 경기후에도 사인을 많이 해준것 같다.."응원해주신 팬들에 대한 기본적인 도리다. 너무 감사드린다"
단식 1회전에서 탈락한 권순우는 18일부터 시작되는 남자 복식에 23살 세르비아의 미요미르 케크마노비치와 페어로 출전 예정이며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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