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와 미국의 라지브 램이 함께 호흡을 맞춘 호주오픈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코레이치코바와 램조는 와일드 카드를 받고 결승까지 오른 홈 코트의 아스트리드 샤르마, 존 페트릭 조를 2-0( 7-6(3) 6-1)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23살인 크레이치코바는 복식 랭킹 세계 1위 답게 정확한 발리와 각도 있는 앵글 샷을 무기로 2018년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 여자 복식 우승에 이어 3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34살의 라지브 램은 2016년 US오픈에서 아쉽게 놓쳤던 혼합 복식 우승을 3년만에 호주오픈에서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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