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파스 VS 머레이
디펜딩 참피언이자 그랜드슬램 24번의 타이틀 획득을 노리고 있는 36살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가 윔블던 4회전, 남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한국시간 7월 7일 새벽에 끝난 32강전에서 그랜드슬램 2회 우승자(2014년 호주오픈, 2016년 US오픈)인 38살, 스위스의 스탄 바브링카에 3-0 승리를 거두고 윔블던 31연승을 질주했다.
1.2세트를 6-3, 6-1로 승리한 조코비치는 3세트에서 경기 일몰시간(영국현지 저녁 11시) 20여분으을 남기고 타이브레이크에서 7-5로 승리, 다음 날로 연기될뻔한 경기를 마무리하는데 성공했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는 앤디 머레이에 5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으며 알카라즈, 즈베레프, 메드베데프, 루네도 비로 순연된 2회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3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 제시카 페굴라, 엘리나 스비톨리나가 16강에 진출했다.
본선 6일째인 7월 7일 저녁에는 알카라즈, 메드베데프, 즈베레프, 리바키나, 사발렌카, 크비토바,안드리바의 3회전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윔블던 현지에는 7-8일 비가 예보되어 있어 센터 코트와 1번 코트를 제외한 옥외 코트 경기진행이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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