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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Aug 25, 2023

권순우 유뱅크스와 US오픈 1회전 - 승리 확률은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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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가 미국의 크리스토퍼 유뱅크스와 US오픈 1회전을 한다. 

 

권순우는 지난 1월 호주오픈 1회전에서 유뱅크스와 5세트 접전끝에 패한 바 있다.

 

당시 애들레이드오픈 투어 우승을 하고 힘이 다 빠진 상태에서 출전한 호주오픈 1회전에서 유뱅크스의 서브 에이스에 몸과 발이 자유롭지 못해 세트스코어 2대3으로 패했다. 권순우는 복식도 출전을 하지않고 귀국해 재충전했다.

 

그랜드슬램 본선에 처음 출전한 유뱅크스는 권순우에 1회전을 이긴 뒤 2회전에서 패해 더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마이애미 마스터스 8강까지 올라 상승곡선을 탔다. 

 

그리고 서울챌린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광주, 부산 일정을 소화하면서 우승은 하지 못했다. 이어 유럽으로 건너가 클레이코트 시즌과 잔디코트 시즌을 소화했다.  마요르카 잔디대회에서 투어 우승을 하고 윔블던(8강)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서브가 강점인 유뱅크스가 특기를 발휘한 것이다. 

 

대학선수로 프로에서 성적이 안나오자 테니스방송 해설자로 진로 가닥을 잡은 유뱅크스는 호주오픈과 마이애미, 유럽, 윔블던에 이르면서 프로 선수로서 자리매김을 확실히 했다. 이번 US오픈에 28번 시드로 출전해 권순우를 맞이한다. 

 

권순우의 2회전 진출 확률은 55.6%, 유뱅크스의 2회전 진출 확률은 44.4%로 권순우가 높다. 

 

권순우가 1회전을 통과하면 벤자민 봉지-퀸틴 할리스 승자와 2회전을 해 권순우의 3회전진출 확률이 높다.

 

비교적 무난한 대진표를 받은 셈이다.  권순우 박스에서 16강 진출 확률이 높은 선수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60.5%다. 그다음으로 권순우가 9.7%로 2위를 달리고 있어 치치파스와 16강 진출을 가릴 수 있다.

 

권순우는 어깨부상으로 지난 2월 20일 카타으로 도하대회 2회전후 투어에 나서지 않고 재활과 훈련에 치중했다. 

 

지난 2월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 이후 어깨 부상 회복에 집중한 권순우(당진시청,104위) 는 메이저 대회 US오픈을 통해 6개월 만의 복귀전을 치른다. 현재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대회를 대비해 구슬땀을 흘렸다.

 

권순우는 US오픈에서 5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대회부터 예선 출전을 시작으로 2019년 예선에서 3승해 본선에 오르고 2020년과 2021년 그리고 2022년까지 4년 연속 본선에 출전해 올해 본선에 들어가면 5년 연속 본선 출전이다.

 

최고 성적은 지난해 2회전. 지난해 1회전에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를 이겼고 2회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9번 시드)에 3-6 0-6 4-6으로 패했다.

 

권순우는 올해 1월 호주 애들레이드 ATP 250대회 우승을 하고 2월 벨기에와의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예선에서 다비드 고팽 등을 이겨 한국의 데이비스컵 16강에 진출하는데 공을 세웠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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