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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Mar 17, 2024

복식 천재 38살 시에 수웨이,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여자복식 우승..37번째 타이틀..여자복식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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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살인 대만의 시에 수웨이(Su-WeiHsieh)는 4대 그랜드슬램 여자 복식에서만 7번의 우승을 차지한 현역 최고의 복식 전문선수다. 

 

혼합 복식 우승(2024 호주오픈)까지 포함하면 그랜드슬램에서 8번을 우승을 차지했고 통산 36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단식 투어 우승은 3번.

 

한국시간 3월 17일 새벽에 열린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여자 복식 결승에서  수웨이/메르텐스 페어가  헌터/시니아코바 페어에 2-0(63.64)으로 승리했다. 수웨이는  통산 37번째 복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수웨이의 최대 장점은 짧은 백스윙을 이용한 강한 스트록과 로브,  예측이 어려운 코스 공략 등 복식에 최적화된 풀레이를 지속적으로 하는 점이다.

 

38살의 나이에도 체력에 문제가 없어 앞으로도 우승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웨이와 경기경험이  있는 나오미 오사카는 “그녀는 다른 사람들과는 매우 다르게 히팅을 하고 볼을 어디에 보내는 지 정말 알 수 없었다"고 말했으며  벨린다 벤치치는 "그녀에게는 초능력이 있다"고 말할 정도로  천재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수웨이와 같은 시기에 테니스를 시작했던 선수들이 대부분 사라진 2024년에도 그랜드슬램과 마스터즈 복식에서 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는 "테니스에 너무 몰두하기 보다는 테니스를 벗어난 부분에서도 즐거움을 찾고 다시 또 테니스를 한다"고 밝히며 장수선수의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수웨이는 이번대회 복식 우승으로 상금 약 3억원(6억원/2)을 획득했으며 3월 18일 기준 WTA 여자 복식 랭킹에서  단짝인  28살, 벨기에의 엘리세 메르텐스(Elise Mertens)를 2위로 밀어내고  1위(커리어 하이)에 오른다.

 

2024호주오픈 여자.혼합복식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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