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이탈리아의 야닉 시너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열린 250투어에서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시너는 한국시간 10월 4일 새벽에 열린 결승전에서 35살,20위인 프랑스의 가엘 몽피스를 2-0으로 이기고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섰다.
시너는 12살까지 스키를 하다가 테니스로 종목을 바꾸며 성공한 선수로 17세에 챌린저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2018년 프로데뷔 후 3년만에 4번째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본인 커리어 하이 14위까지 랭킹을 끌어 올린 시너는 21-24세인 치치파스, 루블레프, 후르카츠, 샤포발로프, 알리아심, 루드와 함께 ATP를 이끌어갈 간판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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