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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ul 22, 2019

리나, 아시아 선수 최초로 테니스 명예의 전당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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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중국 테니스의 전설 리나가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2014년에  무릎부상 재발로 은퇴를 선언한 38살 리나는 WTA 세계랭킹 2위까지 올랐으며 현재는 미국에서 테니스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많은 중국 어린이들이  리나를 롤 모델로 테니스에 입문하면서 중국에 테니스 붐이 크게 일어나기도 했다. 리나의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 이후에는  테니스 인구와 시설이 폭증했고  정부가 투어 경비의 상당 부분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다.

 

 리나의 성공 이후 중국 테니스 협회는  획득 상금도 선수에게 대부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변화와 투자를 이어오면서 중국 여자선수들이 세계 여자 테니스계의 주류로 부상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리나는 은퇴 후 국가대표 코치와 결혼해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삶도 병행하고 있다.

 

리나는 수상소감에서 "8살에 어머니에 의해 테니스를 시작 했으며 친구들과 노는 시간을 빼앗겨   테니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테니스라는 매력적인 스포츠에 빠지게 되었고 세계 각국에서 경기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테니스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는 역할을 계속해서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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