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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Sep 04, 2022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장 오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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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가 30여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장이 몇년간 굳게 닫혔던 문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다.

 

9월 3일 토요일, 제7회 효천배 전국테니스대회가 1번 코트에서 8번코트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렸고 2030신세대테니스대회인 르코트테니스대회 참가자들은 어둠이 내리는 7시에도 테니스를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한낮에 코트가 경기로 가득차자 코트밖 공간에서 둘이 짝을 지어 발리 연습을 하고 나무에 고무 밴드를 걸어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도 자주 눈에 띄었다.

 

최근 코로나 엔데믹 사회적 분위기와 그 사이 한국테니스 효자상품, 실내테니스연습장에서 배출된 초보자들이 코트로 대거 나오는 무리들이 3년여간 긴 겨울잠에 빠진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장을 흔들어 깨웠다.

 

육군사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11월말까지 주말에 모두 대회 예약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주말과 공휴일에는 코트를 개방한다는 입장을 내부적으로 갖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어떻게 하면 사용할 수 있을까. 육군사관학교 인사행정처에 사용 승낙을 받고 주말에 사용하면 가능하다. 코트 사용 창구는 인사행정처가 맡았다.

 

원칙대로 라면 대한테니스협회가 육군사관학교와 운영 협약을 정식으로 다시 맺고 리모델링 비용에 대해 기부채납 기간을 산정한 뒤 대한테니스협회가 운영방식을 정해 개장하는 방식이 수순이다. 

 

일단 개방이 됐다면 이 과정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수도권 테니스 인구의 테니스장 사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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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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