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6월 22일 저녁에 열린 윔블던 여자단식 예선 2회전에서 한국의 장수정이 역전승을 거두고 예선 결선인 3회전에 진출했다.
장수정은 6월 23일 저녁 예정인 3회전 경기에서 승리하면 예선 통과자 16명에게 주어지는 본선 티켓을 손에 쥐게 된다.
장수정은 레베카 스람코바(219위.슬로바키아)와의 2회전 경기에서 1세트를 3-6으로 내준 후 2.3세트에서 6-4,6-3으로 승리해 본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장수정은 23일 저녁 9시 전후에 32살,603위인 벨기에의 야니나 위키마이어와 대결할 예정이다.
위크마이어는 부상 등으로 랭킹이 600위권으로 하락한 상태지만 5개의 투어 타이틀을 가진 선수로 182cm 의 큰 키에서 나오는 서브가 위력적이다.
2010년 세계랭킹 12위까지 올랐으며 2009년 US 오픈 준결승 진출 등 그랜드슬램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여러번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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