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랑스오픈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예고했던  프랑스의 조 윌프레드 쏭가 선수가 5월 24일 열린 단식에서 패하며 테니스 팬들은 더이상 그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쏭가는 1회전에서 8위인 노르웨이의 캐스퍼 루드에 1-3으로 패해 탈락했다. 복식 경기가 남아있긴 하지만  프랑스오픈 단식 1회전은 실직적인 쏭가의 고별무대가 되었다.

 

와일드 카드로 출전한 37살 쏭가는 2004년 프로에 데뷔해 18개의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2012년 2월 세계랭킹 5위까지 올랐었다.

 

총상금 2천 2백만 달러를 획득했고 통산 467승 237패, 2008년 호주오픈 준우승, 마스터즈 대회에서 2번의 우승(2008프랑스,2014캐나다)을 차지했다.

 

경기 후 코트에서 열린 쏭가의 은퇴식에는 아내와 아이들, 아버지 등 가족이 함께했으며 18년간 코트에서 함께한 코치진이 모두 모여  은퇴의 아쉬움을 달랬다.

 

대회 3일째 남자 단식 1회전 경기에서는  한국의 권순우가 안드레이 루블레프에세 1-3으로 패해 탈락했으며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다닐 메드베데프, 캐스터 루드, 프란시스 티아포가 승리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엘레나 오스타펜코, 알리제 코네, 시모나 할렙, 파울라 바도사,  카롤리나 플리스코바가 1회전을 통과했다.

 

치치파스1회전

 

 

할렙 1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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