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적의 다이아나 야스트렘스카(DayanaYastremska)가 3월 5일 열린 프랑스 리옹 250투어 8강전에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와일드카드를 받은 140위,  21살인  야스트렘스카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에서 가족과  헤어진 후  16살 여동생과 함께 아버지의 도움으로 오데사 남부에서  배를 타고 루마니아로 간너온 후  어렵게 프랑스 리옹 대회장까지 이동했다.

 

2020년 최고랭킹 21위까지 오르며 크게 주목 받았던 야스트렘스카는 부상으로 100위권으로 밀리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통산 3개의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2016년 윔블던 16강, 2019년 프랑스오픈과 US오픈 32강에 진출했었다.

 

2000년 5월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태어난 야스트렘스카는 2016년 프로에 데뷔 했으며 주니어 시절  세계랭킹 6위까지 올랐다.  윔블던 주니어 여자 단식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험난한 여정을 거쳐 리옹에서 준결승에 오른 야스트렘스카는 30위인 루마니아의 소라나 시르스테아와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준결승전은 한국시간  3월 6일 새벽 12시 30분 예정이다.

 

WTA 리옹 준결승전

Caroline Garcia  vs Shuai Zhang 
Dayana Yastremska vs Sorana Cirs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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