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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테니스피플)

 

한국의 장수정이 1월 14일 오전에 열린 호주오픈 여자 단식 예선 결선에서 승리하며 꿈에 그리던 본선 티켓을 손에 쥐었다.

 

장수정이 그랜드슬램 본선에 오른것은 처음이다, 2017년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는 결선까지 올랐지만  두번 모두 패하며 본선에 오르지 못했었다.

 

장수정의 결선 경기는 14일 오전 8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현지 기상 사정으로  한국시간 9시 20분에 시작되었다.

 

장수정은 2016년 프랑스오픈 주니어 여자 단식  우승,  지난해 US오픈에서 예선 통과 후 본선 2회전에 진출한  163위, 22살인 스페인의 리베카 마사로바(Rebeka Masarova)와의 대결에서  1세트 3-2에서 서비스 게임을 지켜낸 후 4-2, 5-2, 6-2로 마무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2세트 첫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2-0으로 몰린 장수정은 곧바로 마사로바의 게임을 브레이크해 1-2로 추격전을 펼쳤고, 2-2에서 다시한번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해 3-2,4-3으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은 후 6-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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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환경을 극복하고 중단없는 세계무대 도전으로 마침내 그램드슬램 본선 티켓을 손에 쥐며 상금 약 9천만원을 확보한  장수정은 1월 17일부터 시작되는 호주오픈 여자 단식 본선에서 한국 여자 테니스를 대표해  당당하게 WTA 정상급 선수들과 우승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장수정의 본선 1회전 상대는 14일 저녁에 공지 될  예정이다.

 

장수정 예선 결선 하일라이트 링크

https://ausopen.com/match/2022-su-jeong-jang-vs-rebeka-masarova-ps309#!media?g=video-629169361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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