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postedDec 07, 2021

미국 에디허 주니어대회 남녀 복식 우승 신기록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png

 

테니스 유망주들의 전통적인 대회인 에디허 대회에서 우리나라 남녀 초등학생들이 복식에서 나란히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12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튼 IMG아카데미에서 열린 남자 12세부 복식 결승전에서 신재준(목행초) 유승준(전곡초)이 미국의 볼리바 주안 미구엘(Port Saint Lucie, FL)-라그후람 나브닛(Fenton, MO) 을 1-6 6-3 10-4 로 역전해 이기고 우승했다.

 

우리 선수들은 복식 노 시드에 단식에도 시드를 받지 못했지만 경기 시작되자마자 상대 강한 공격에 첫세트를 내주었다. 

 

2세트에서 유승준의 묵직한 볼과 신재준 발리 공격이 살아나며 따냈다. 3세트 10점 타이브레이크에서 5대0으로 크게 앞서나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여자복식 12세부에선 오지윤(부천GS)-추예성(군위초)이 미국의 안니타 투(Melbourne, FL)-마르티네즈 벨라(San Juan, PR)를 7-6(5) 7-6(3) 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3회전에서 1번 시드를 꺾은 오지윤-추예성은  결승에서 매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침착하게 경기했다.

 

에디허 사상 남녀 복식 동반 우승은 처음이다. 또한 남자는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한 바 있으나 여자부 우승은 처음이고 동반 우승은 처음이다. 

 

대회 관계자와 각국 코치들은 우리 선수들에게 엄지를 치켜들며 우승을 축하해 주었다. 선수들은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오렌지볼대회를 준비한다. 

2.png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Articles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