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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첫 그랜드슬램인 호주오픈 입장권 판매가 11월 19일 금요일부터 시작됐다. 

 

2022년 1월 17일 월요일부터 30일 일요일까지, 멜버른 파크에서 펼쳐지는 AO22의 짜릿함을 놓치지 않기 위해 티켓 구입이 활발하다. 

 

대회 기간 동안 Rod Laver Arena, Margaret Court Arena 및 Ground Pass에 대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놀라운 프리미엄 경험 옵션이 많이 제공된다.  3년전부터 센터코트 그라운드에 관중석을 마련했다.

 

가격은 1인당 1300만원이다.

 

카메라 기자석 옆에 있어 선수들의 땀방울을 눈으로 볼 수 있다.  하루 1300만원이니 보름간 보게 되면 2억원 가량이 된다. 카메라 기자들은 2억원 자리에서 경기를 보고 선수를 촬영한다. 10년 취재했으면 20억원에 달한다. 

 

그러다보니 국내에서도 내년에 호주오픈 관전할터이니 모집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 하지만 내년 1월 우리나라사람들의 호주오픈 관전은 어렵다.

 

호주 정부 지침에 따라 호주시민∙영주권자 입국만 허용해 국경이 재개방됐지만 외국 사람들이 해외 여행의 자유와 혜택을 누릴 순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호주정부는 11월 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호주인(시민권자)과 영주권자,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해외 여행 입출국이 허용된다.  호주로 입국 가능한 인원 제한도 폐지된다.

 

입국 전후 신속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은 백신 접종자는 격리가 면제된다.

호주 정부가 해외 거주 호주인의 귀국을 우선시하기 위해 일부 비자를 당분간 발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즉, 모든 사람의 입국이 허용되지 않으며 국내인 또한 해외 출국 후 재입국 시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

연방정부의 ‘단계적 국경 재개방’ 계획은 백신 접종률 80%에 도달한 지역만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NSW와 ACT가 해당 요건을 달성한 주와 준주이다.

 

빅토리아와 타즈마니아는 11월 초, 남호주와 서호주, 퀸즐랜드, 노던테리토리준주는 12월 중 접종률 8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추가로 각 관할 정부의 방침이 적용된다. 서호주의 경우, 내년까지 해외여행을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퀸즐랜드는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NSW 입국 후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

호주 입국이 허용된 대상은 우선 호주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이들의 직계 가족이다. 기술 및 학생비자, ETA 소지자 등의 외국인 입국 허용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입국 시 격리를 면제받으려면 보건당국이 인정한 백신을 사전에 접종 완료해야한다. 여기에는 중국 백신 시노백(Sinovac)과 인도 백신 코비실드(Covidhield)도 포함된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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