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즈베레프(3위.독일)가 세계랭킹 1위인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와의 11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이탈리아 토리노 ATP 투어파이널 결승에 진출했다.

 

즈베레프는 한국시간 11월 21일 새벽에 열린 준결승전에서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에서 7-4로 승리했다. 2세트를 4-6으로 내준  즈베레프는 3세트 서브와 스트록에서 조코비치에 우위를 보이며  6-3으로 승리, 결승 티켓을 손에 쥐었다. 

 

즈베레프는 캐스퍼 루드(8위.노르웨이)를 이기고 결승에 오른 디펜딩 참피언 다닐 메드베데프(2위.러시아)와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즈베레프와 메드베데프는 2016년부터 통산 11번 맞대결을 가졌으며 6승 5패로 메드베데프가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이후 가진 5번의 경기에서는 메드베데프가 모두 승리했다.

 

투어파이널에서 2018년 우승 후 3년만에 우승 기회를 잡은 즈베레프와 2년연속 우승을  노리는 메드베프의 결승전은 한국시간 11월 22일 새벽 1시에 시작 될 예정이다.

 

준결승 하일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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