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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Mar 29, 2021

듣보선 김동현은 4년만에 어떻게 성장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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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1-03-29 074125.png

 

우리나라 고교 테니스 선수 김동현이 졸업후 국내대학 진학을 못해 혹시나해서 미국으로 건너갔다. 안하던 영어공부를 하는 등 갖은 고생을 하다 2017년 3월 미국 Mesa Community College에 들어갔다.

 

국내 주니어 우승 성적 하나 없어도 테니스를 조금만 해두면 국내 대학 진학은 어렵더라도 미국내 대학에  미국대학 4년 장학생의 기회가 있다. 

 

공부한다고 운동을 포기할 필요없다. 학생에게 운동은 특권이다. 자녀가 공부 잘하면 부모가 기쁘지만 운동을 하면 자녀가 즐겁다.

 

미국 애리조나 오타와 대학 코치는 대학 리그에서 경기하다 패한 김동현에게 다가와 "우리는 네가 자랑스럽다"며 손을 잡아줬다고 한다. 용기백배해 미국 대학에 발을 들여놓은 한국의 청년이 4년 뒤 워리어가 됐다.  

 

김동현은 현재 애리조나 오타와 대학에서 4학년 2학기 마지막 학기인 스프링 2시즌에 재학중이며 4년내내 테니스 선수로서 전미대학 리그대회와 학업을 병행하면서 5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4년내내 학교팀의 주전으로 뛰면서 주 권역대회 및 전미 대학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 등 몇개의 학교 입상에 기여를 했다.


4년내내 운동을 하면서 학업성적도 전학년 전학기 전과목 A학점을 받아 장학금을 받았다. 미국전역 올 어메리카 대학 운동선수중 학업 최우수상을 2회에 걸쳐 받는 등 운동 선수로서 열정과 에너지, 자기절제를 실천했다.

 

김동현은 스포츠 경영학 대학원 과정에 도전한다.

 

미국내의 전체 스포츠 경제규모가 현재 우리나라 예산의 5배 이상이고 스포츠 경제 규모가 점점 더 밀도있게 확산되는 등 스포츠 산업이 사회 전 분야에서 비중도가 높아지는 있기에 스포츠 경영학의 관점에서 좀더 전문적으로 공부하고자 이 분야를 택했다.

 

스포츠 경영학의 전공분야에서 미국내 명성이 자자한 학교 4곳에 응시를 했는데 현재 3곳에서 최종 합격증을 받았고, 나머지 한곳은 아직 합격발표 시한이 한달여 남아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미국의 50개 주 내의 전체 대학수는 주립과 사립을 포함해 약 5,200여개. 대학순위 20위내의 대학을 통상 최고 명문 대학이라고 한다.

 

김동현은 20위 이내의 대학중 스포츠 경영학 최고의 학부인 유니버시티 플로리다와 전통적 미국 최고 명문대중 하나이며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뉴욕대와 빌 클린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등 여러 대통령을 배출한 전통 명문 조지 타운대의 대학원에서 최종 합격증을 받았다.

 

입학 허가를 기다리는 나머지 하나의 학교는 현재 미국 대학 서열 3위인 컬럼비아 대학교다.

 

이런 가운데 현재 김동현은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대학기간중 마지막 대학리그전 테니스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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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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