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이 2월 17일 저녁에 열린 호주오픈 8강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에게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1.2세트를 승리해  2-0으로  내리 3세트를 내주며 패한 나달은 남자선수 최초로 노리던 그랜드슬램 대회 21회 우승도 좌절되었다. 페더러와 함께 당분간은 20회 우승한 선수로 남게 되었다.

 

나달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심정을 묻는 질문에 " 집으로 돌아가 더욱더 연습에 몰입해야 겠다"고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치치파스는 "1.2세트를 지다 3세트를 이기면서 정말 하늘을 나는것처럼 몸이 가벼워지고 자유자재였다, 코트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정말 믿기 힘들었다. 모든것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것 같았다"고 대역적극의 소감을 밝혔다.

 

준결승에 오른 치치파스는 세계랭킹 4위인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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