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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현재 우리나라 남녀테니스주니어들 가운데 ITF 100위안에 든 선수는 천안M스포츠아카데미의 장윤석(71위)과 경기도테니스협회 소속 신우빈(91위), 브루게라아카데미 구연우(41위) 등 3명이다.

 

이들 세 선수의 공통점은 일찌기 정규 학교를 중단하고 검정고시나 마쳤거나 준비중이다.   

이들의 국제무대 활약을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올해 그랜드슬램 주니어대회가 호주오픈부터 열리지 않아 우리나라 주니어들의 그랜드슬램 무대 활약을 보는 것은 쉽지 않게 됐다.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로 국제대회가 원활하게 열리지 않아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고 랭킹 상승을 기대할 수 없어 안타까운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대회가 열려도 유럽이나 미주, 중동에서 개최되는 관계로 출전하기가 예년처럼 자유롭지가 않다.

 

따라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바이러스 기간중에 주니어로 활약할 시기에 맞물린 선수들은 주니어를 거치지 않고 바로 프로무대 진입을 준비할 수 밖에 없게 됐다. 

 

라파엘 나달의 경우 주니어 대회를 거의 출전하지 않고 바로 프로에 뛰어들었다. 

 

신우빈 선수를 지도하는 아버지 신세민 코치는 "당분간 해외훈련과 대회참가는 여러가지 이유로 어려울 듯 하다며 "주니어대회 출전에 더 투자할 것인가 아니면 본격적인 성인무대에 도전할 것인가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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