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세계랭킹 10위인 벨라루스의 아리나 사발렌카의 상승세가 무섭다.
사발렌카는 한국시간 1월 13일 오후에 열린 2021시즌 첫 대회인 아부다비 500투어 결승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노리던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러시아.46위)를 2-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2020년 10월부타 부터 시작된 사발렌카의 승리 행진은 올해도 이어지며 3개 투어대회에서 연속우승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결승에서는 장기인 파워 서브와 스트록으로 1세트부터 쿠데르메토바의 공격력을 완전하게 무력화 시키며 비교적 무난하게 투어 타이틀을 추가했다.
1998년생 181cm의 사발렌카의 최고의 무기는 포핸드 스트록과 서브다.
벨라루스 출신인 사발렌카는 외과 의사인 아버지와 드라이브중 테니스 코트를 발견하고 흥미를 갖게 돼 정말 우연하게 테니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한 사발렌카는 주니어 시절 특별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프로에 뛰어들었다.
프로에서도 지지부진한 성적을 유지하다 2016년 후반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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