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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23일부터 강원도 양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국실업 마스터즈 대회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열리지 않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올해 국내 성인 대회의 시즌 최종전으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18일 강원도 양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회가 취소됐다.12월에 역시 강원도 양구에서 열릴 예정인 주니어 대회들도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18일 저녁 확진자 발생에 따른 아래와 같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을 발표했다. 

 

□ 실과소장 긴급회의 개최(11.18. 13:30)


□ 양구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 개최(11.18. 19:00)


□ 확진자 발생에 따른 군민담화문 발표(11.18. 20:00)

 

양구군은 18일 부터 양구실내테니스장을 포함한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실내외 공공시설, 문화관광시설 운영을 별도 해제시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개최예정 체육경기 잠정연기 및 취소하기로 했다. 다만 18일 현재 진행되는 대학테니스연맹전은 철저한 방역 하에 마치기로 했다. 

 

조인묵 양구군수는 양구 해안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과 함께 각종 시설과 집합행사의 폐쇄, 각종 대회의 연기나 취소했다. 특히 각종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유치한 각종 대회도 취소나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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