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팀과 다닐 메드베데프가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왕중왕전 대회인  ATP파이널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시간 11월 21일 저녁에 열린 준결승 첫 경기에서 팀은 조코비치와 3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고 먼저 결승에 올랐다.(하단 하일라이트)

 

조코비치는 3세트 타이브레이크 4-0으로 리드 후  연속으로 팀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5-7로 패해 아쉬움이 더 커보였다.

 

이어서 22일 새벽에 열린 두번째 준결승전에서는 메드베데프가 역시 3세트 접전 끝에 나달을 이기고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30대인 조코비치와 나달이 20대 ATP 리더인 팀과 베드베데프에게 결승전 티켓 두장을 모두  내주는 상황이 되며 올 시즌 ATP파이널은 지난 해에 이어  페나조(페더러,나달,조코비치)가 없는 결승전이 되었다.

 

팀과 메드베데프는 통산 4번째 맞대결을 한적이 있으며 팀이 3승 1패로 앞서고 있다.

 

팀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올해 US OPEN 우승에 이어  시즌 왕중왕전  정상에 오를 기회를 다시한번 잡으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결승전은 한국시간 11월 23일 새벽 3시에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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