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이 ATP 런던 파이널에서 조 선두로 나섰다.
팀은 한국시간 11월 17일 저녁에 열린 런던 그룹 경기에서 라파엘 나달에 2-0 승리를 거두고 2승째를 올리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나달은 1승1패를 기록해 마지막 경기에서 결선진출 여부를 가리게 된다.
18일 새벽에 열린 경기에서는 그리스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극적으로 승리하며 1승을 올려 탈락위기를 벗어났다.
치치파스는 러시아의 안드레이 루블레프와 가진 경기에서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매치포인트 위기에 몰렸으나 루블레프가 더블 폴트를 해 기사 회생했고 이어서 두포인트를 연속 이기며 8-6으로 승리했다.
런던 그룹에서는 2승을 올린 팀이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나달과 치치파스가 1승 1패, 루블레프가 2패를 기록중이다.
18일 저녁에는 노박 조코비치가 속한 도쿄 그룹의 2회전 경기가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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