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과 팀, ATP 파이널 예선 첫승 신고

라파엘 나달이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왕중왕전 성격의 ATP파이널 대회 예선 1회전에서 승리했다.

 

나달은 한국시간 11월 16일 새벽에 열린 안드레이 루블레프와의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결선 진출에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되었다.

 

먼저 열린 경기에서는 도미니크 팀이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2-1로 이기고 첫 승을 신고했다.(하단 하일라이트)

 

대회 2일째인  16일  저녁 ~ 17일 새벽에는 도쿄 그룹에 속한   조코비치 VS 슈아르츠만, 즈베레프 VS 메드베데프의  예선전이 이어진다.

 

ATP 투어 파이널 대회는 4명씩 두 그룹(도쿄,런던)으로 나누어 예선전 풀리그(라운드로빈)를 거친 후 조별 1.2위가 결선에 올라 시즌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

 

(조별 구성표)

 

자격을 획득한 8명의 선수는 15만3천달러를 받게되며 예선 전 승리시  매 경기마다 15만 3천 달러를 추가로 수령하게 된다.

 

무패로 우승하게 되면 156만 달러를 획득하고 랭킹 포인트 1,500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