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20시즌  ATP 왕중왕전인 투어 파이널 테니스 대회에 출전할 8명의 선수가 확정되었다.

 

페더러가 불참하는 가운데 조코비치, 나달, 팀, 메드베데프와 더블어  치치파스, 즈베레프, 루블레프, 슈와르츠만이 자격을 확정 지었다.

 

8명의 선수중 맨 마지막으로 합류한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슈와르츠만은 파리 마스터즈 8강에 오르면서 경쟁자들이었던  베레티니, 까레로 부스타, 몽필스 등을 포인트에서  앞서며 러시아의 안드레이 루블레프와 함께 처음으로 투어 파이널에 이름을 올렸다.

 

28살, 세계 랭킹 9위인  슈와르츠만은 델포트로 이후 아르헨티나 선수로는 두번째로 투어 파이널에 참가하게 되며, 올시즌에만 투어 타이틀 5개를 획득하며 커리어 베스트를 기록중인 23살,8위인  루블레프는 러시아 선수로는 5번째로 왕중왕전에 참가한다.  

 

투어 파이널 대회는 4명씩 두 그룹으로 나누어 예선전 풀리그(라운드로빈)를 거친 후 조별 1.2위가 결선에 올라 시즌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

 

자격을 획득한 8명의 선수는 15만3천달러를 받게되며 예선 전 승리시  매 경기마다 15만 3천 달러를 추가로 수령하게 된다.

 

무패로 우승하게 되면 156만 달러를 획득하고 랭킹 포인트 1,500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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