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테니스 선수 실종 사건

10월 12일 부터 러시아 에서 열리고 있는 500투어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참가 예정 이었던 49위인 미국의 샘 퀴리는 사전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

 

문제는 샘 퀴리가 양성판정을 받은 후에 벌어졌다.

 

퀴리는 러시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어기고  몰래 임대 비행기를 이용해 캐나다로 출국해버렸다.  명확한 방역지침 위반이다. 

 

퀴리는 한번 더 검사를 받고 격리 및 치료를 받기로  약속 했으나 지키지 않고 출국해 러시아 보건 당국이 찾아 나서는등 결코 가볍지 않은 사건이 발생했다.

 

샘 퀴리가 왜 방역지침을 어기고 몰래 러시아를 빠져 나갔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향후 투어참가시 ATP와 러시아 정부의 제재를 받을것은 확실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