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사진=프랑스오픈 홈페이지©Corinne Dubreuil 

 

올 시즌 가장 핫한 경기로 주목을 받았던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라파엘 나달이 노박 조코비치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간 11일 저녁 10시에 시작된  경기에서 나달과 조코치는 1세트 초반 경기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보기힘든 명승부를 이어갔고 나달이 연이어 조코비치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해내며 우위를 점했다.

 

두 선수는 최고 수준의 앵글과 로브, 드롭 샷 등 테니스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기술들을 모두 보여주며  테니스의 진수를  코트에서 선보였다.

 

나달은 초반 분위기를 이어가며 1.2세트를 승리했으며 마지막  3세트에서  조코비치가 추격전을 펼쳤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기회를 허용하지 않고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나달은 이 대회에서만 13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그랜드슬램 통산 20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로저 페더러와 타이를 이루었다.

 

  










Articles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