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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홈페이지 Corinne Dubreuil)

 

프로 데뷔 후 투어 우승이 없던 폴란드의 이가 시비옹테크 선수가 롤랑 가로스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비옹테크는 10일 저녁 열린 프랑스오픈 결승전에서 6위인 미국의 소피아 케닌을 2-0으로 이기고 19세의 나이로 정상에 올랐다.

 

폴란드선수가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것은 처음이며 무실세트로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었다. 

 

1939년  폴란드의 야드비가 엥드제호프스카 선수가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한 적은 있지만 프로선수가 대회에 참가하게 된 오픈시대 이후로는 폴란드국적의 선수가 그랜드슬램 결승에 오른것은 시비옹테크가  처음이고 준우승 벽을 넘어 81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약 22억원을 차지한 시비옹테크는 12일 발표 예정인 WTA 세계 랭킹에서 17위에 오르게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0월 11일 저녁 6시 30분부터 여자 복식 결승전이 시작되며  저녁 10시부터 조코비치 VS 나달의 남자 단식 결승전이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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