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2위인 노박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이 2020 롤랑 가로스 토너먼트 남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10월 9일 저녁에 시작된 준결승 경기에서 나달은 직전 로마 마스터즈에서 일격을 당했던 작은 거인 디에고 슈아르츠만을 맞아 1세트에서 승기를 잡으면서 3-0으로 승리했다.(하단 하일라이트)
결승에 오른 나달은 이 대회 13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이어진 조코비치와 치치파스의 두번째 준결승은 5세트까지 혈투끝에 조코비치가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1.2세트를 승리해 기분좋게 출발했으나 치치파스의 뒷심에 막혀 3.4세트를 내준 후 5세트에서 6-1로 승리했다.
조코비치와 나달은 롤랑 가로스에서 3번 맞대결을 한적이 있으며 나달이 2승 1패로 앞서고 있다.
남자 단식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10월 11일 저녁에 열릴 예정이며 여자 단식 결승, 이가 슈비온테 vs 소피아 케닌의 경기는 10일 저녁 10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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